해외여행

필리핀 여행(첫번째 간 곳이 팍상한 폭포)

정병산 2010. 2. 28. 19:26

마닐라에서 동남쪽에서 버스로 2시간 거리 세계 7대 절경 중의 하나로 낙차가 100m에 이르는 거대한 팍상한 폭포 2명의 사공으로 구성된 카누로 급류를 타고 거슬러 올라가는 스릴만점의 체험. 폭포 정상에 올라가서 뗏목을 갈아타고 폭포수를 직접 맞으며 다시 급류를 타고 내려오는데, 급류를 거슬러 올라가는데 가슴이 찡하도록 고생하는 사공들의 수고하는 모습과 깊은 계곡의 양옆으로 펼쳐지는 절경에 감동. 여행사에서 준비하라는 것은 다 챙겨 갔지만 산달과 엷은 긴바지와 긴 샤츠나 티. 창이 있는 모자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필리핀 여행

기간:2010.2.24~2.28 (3박 5일)

인원:16명

필리핀 어디: 팍상한 폭포/따가이따이/ 히든벨리/리잘공원

여행사: 레임(주) 055) 251-2579

김해공항에서 21:40에 출발 마닐라 현지 시간 00:45 도착

소요시간: 약 4시간

시차: 1시간 우리보다 늦음

 

여행 기간 중 3일 동안 다닐 전용버스

 

마닐라 공항에 내려 호텔까지 가는 한 밤 중의 거리의 풍경은 우리 나리의 어느 郡소재지 같은 느낌. 197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잘 살았던 필리핀이 지도자를 잘 못 만나 지금은 가정부를 수출하는 나라로...

울 나라는 역으로 지도자를 잘 만나 경제가 발전하여 나 같은 사람도 이렇게 여행을 다니는 나라로 발전했다. 아무튼 늦게 호텔에 와 잠도 자는 둥 마는 둥 호텔에서 조식을 하고 팍상한 폭포를 가기 위해 지난밤 가이드의 준비물을 챙겨 버스에 오르다.

 

 

마닐라에서 출발 고속도로로 동남쪽으로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 휴게소 잠시 내려 필리핀 말로 씨알 갈 사람은 가고...

휴게소도 우리 나리에 비하면 시설면이나 편의점 등이 열악하다.

 

휴계소 의 전경

 

 

트럭을 개조해 만든 서민들의 발 "지프니" 자동차는 아직 생산 못한다고...

 

버스 안에서..

 

 팍상한 폭포에서 카누를 타기 위해 구명동의를 입고 기념으로 한 장. (훈련소 같이 누가 누군지?)

 

 

 누가 제일 먼저 출발했는지 모르나 사진으로 제일 먼저 잡인 사람은 장유 홍선생 내외, 보기 좋습니다. 좋고요.

 

 

 다음은 용호동의 김 선생 내외 여기도 좋아요.

 

 

 

이 좁은 물길을 따라 역류하는 물줄기를 헤치고 거슬러 올라가는 사공들, 발놀림이 민첩하다.

 

 

 

카누 가운데 관광객 한 쌍식 태우고 앞뒤 현지 사공들이 급류가 아닌 곳에서는 엔진을 부착한 카누로 여러 대의 카누를 이끌고... 급류가 있는 곳에서는 사공 2명이 카누를 잡고 배가 1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물 위를 옆에 있는 돌을 딛고 손으로 배 앞쪽과 뒤쪽에서 밀어 전진하는데 사공의 손과 발의 놀림이 어찌나 민첩했는지... 몇 년 동안 해 왔던 노하우가 있어 잘 하지만 이네들의 고생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울 집 사람은 안타까워 되돌아 가자고 몇 번씩이나 되뇌고, 나는 이네들의 직업인지라 괜찮다고 해도 막무가내...

결국 목적지까지 갔지만...

 

 

 팍상한 폭포로 올라가면서 카메라에 담은 풍경.

 

 

 

 

 

이 계곡이 어찌나 깊은지, 수면에서 직각으로 깎아 세운 듯 한 곳인데, 폭이 약 200~300m, 높이가 약 300~400m

 

 

 

 

 

 여기가 세계 7대 절경 중 하나인 낙차가 100미터인 팍상한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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