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차 영국 런던 2016. 6. 7(화) 오늘은 여행 마지막 날이다. 아침 일찍 영국으로 가는 유로스타를 타기 위해 호텔에서 멀지 않은 브뤼셀 미디 역으로 도보로써 가다. 몇 개월 전 브뤼셀 역에서 테러사건이 생기고 난 뒤부터 공항만큼이나 검색이 엄격하다. 모든 소지품은 검색대를 통과해야 되고, 유로스타 탑승객 개개인도 역무원이 공항에서 검색하는 것처럼 한다. 약 3시간 운행 끝에 런던에 도착, 런던 뎀즈 강변에 자리한 영국 국회의사당과 런던 시내, 버킹엄 궁전, 대영박물관을 관람하고, 기내에서 하루를 보내고 현지에서 10박, 가고 오고 하루씩 12일 동안 별일 없이 무사히 귀가함을 같이 동행한 일행들에게 감사하며 끝을 맺고자 한다. 그리고 여행을 하다 보면 가이드를 잘 만나야 즐거운 여행을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