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2016. 5. 29 (일)
몽마르뜨 언덕 관람.
베르사유 궁전을 관람하고 오늘 세 번째로 들린 곳이 몽마르트 언덕, 가장 꼭대기에 자리한 사크레 쾨르 대성당은 건축가 폴 아바디의 설계로 시작되 1919년 완공된 건축물로 하얀색 대리석 주는 웅장한 느낌이 특색인 성당이다. 몽마르트 언덕을 찾는 또다른 이유는 테르트르 광장때문이다. 고흐, 세잔느 등 수많은 예술가를 배출한 거리로 지금도 화가 지망생들이 이곳에 모여 관광객에게 자화상을 그려주고 있다. 고흐가 활동했을 때 같은 예술가의 혼이 느껴지기보다는 단순 돈벌이에 만족하는 B급 화가가 많아 상업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만 주변에 아기자기한 상점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거리의 악사들이 연주하는 음악도 흥겨워 여전히 매력적인 거리이다.
언덕 정상에 거대한 "사크레 킈르 성당"이 자리잡고 있다. 통영에 있는 몽마르트 언덕이란 곳이 있는데, 프랑스에서 몽마르트 언덕에 올라가 보니 왜 통영에 "몽마르트"라 이름 지어졌는지 알만도 하다. 그림 그리는 예술인 많다는 몽마르트 언덕엔 초상화를 그리는 사람들이 많다. 두 곳 모두 그림과 연관이 있어 그렇게 이름 부쳐졌지 않았나 혼자 해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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