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임이 있는 날이다. 진주에서 집결하기로 하고 2008. 11. 4 진주 두성이 집으로 가니, 통영 용문이, 서울 종대, 삼천포 삼도 3가족이 불참, 참석률이 저조하다, 이번에는 부산, 창원, 진주하고 4가족이 강천산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출발. 진주에서 10시 출발하여 12시 30분경 강천산에 도착하니 강천산 입구에 벌써 관광버스가 널어서 복잡함을 미리 알려 주는 듯했다, 우리들은 도로변에 주차시켜 놓고, 이미 우리보다 먼저 온 차들도 도로변에 가득 차 있었고, 우리들은 여기서 미리 준비해 간 점심을 먹고 계곡 쪽으로 발을 옮기다. 몇 년 전 만 하더라도 그리 안 알려져 사람들이 별 없었는데 휴일도 아닌데도 관광객으로 붐볐다. 강천사 내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강천산 계곡 중간쯤 들어가면 강천사란 사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