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멋진 중년의 작은 소망

정병산 2007. 11. 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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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중년의 작은 소망 ♣
 
 
하찮은 작은 것입니다.
커다란 그 무엇을
바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실행할 수 없는 무형의
그 무엇도 아닙니다.

 

 

단지 이 나이에 소꿉놀이 같은

작은 꿈을 꾸는 것은

서로 함께 꿈을 키우며 살아가길

바램 하는 것입니다.

 

 
남자이든 여자이든
다독다독 서로의 마음이 엇갈리지 않게
일시적이 아니라 오래도록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을
우리 중년들은 소망합니다.
 

 

비 오는 날이면

낙숫물 소리를 음악 삼아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

바람 부는 날이면

흩어진 머리카락을 매만져주는

상대의 작은 행동에도

스스럼없이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마음이 우울할 땐 언제든지 달려가
하소연을 묵묵히 들어주며
그가 아파하는 부분들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사람과의 관계를
우리 중년들은 소망합니다.
 

 

중년의 나이

아직은 젊은 꿈을 꾸는 우리

눈물, 빛 바래진 추억

사람과의 갈등, 끝없는 오해

이룰 수 없는 사랑 등등...

 

;

 

이런한 것들이 뒤섞인 삶을 살면서

지나간 것들을 추억하며 사는 중년

아직 소망하는 그 무엇이 있어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중년들입니다.

 

 

사랑은 상대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때

조금씩 싹이 튼다는 것을

이 늦은 나이에 터득한 우리들의 중년

우리 중년들은 아직도 소망합니다.

 

 

한 조각 수정같이 반짝일 수 있는 꿈들을...

우리는 아직 젊은 청춘의

가슴을 소유한 중년들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너에게로 가는 카페 아름다운 울님들~

무르익은 가을 주말 잘 보내셨나요?

 

당신은 어떤 중년의 삶을 살고 계신가요?

마음 울적할 때 거짓없이 터놓고

마음 내어주고 싶은 한 사람

나의 흉허물 속내를 모두 드러내 놓아도

조금도 부끄럽거나 거리낌없는 한 사람이라도

당신 곁에 있음은 행복입니다.

 

조금은 무디어졌을 법도 한 중년이지만

뜨거운 가슴과 열정을 꿈꾸며

아직은 젊음을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이 중년

 

조금은 여유있고 너그러운 중년의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아름다운 울님들~

새로 시작하는 한주 월요일

사랑 담은 따끈한 차 한잔과 함께

오늘도 상큼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너에게로 가는 카페 아름다운 울님들 사랑해요 ♡♥♡

 

 

 

출처 : 너에게로 가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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