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왓은 12세기 초에 수르 야바르만 2세를 위해 창건된 캄보디 앙코르에 있는 사원으로서 옛 캄보디아 크메르 제국의 수준 높은 건축기술이 가장 잘 표현된 유적이다.
이 사원은 앙코르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캄보디아의 기념비적 유적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종교 건축물이다. 12세기 크메르 제국의 황제 수 야바르만 2세에 의해 약 30년에 걸쳐 축조된 이 사원은 힌두교의 3대 신 중 하나인 비슈누 신에게 봉헌되었다. <출처 : 위키백과>
이 사원은 서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것은 해가 지는 서쪽에 사후 세계가 있다는 힌두교 교리에 의한 것으로 왕의 사후세계를 위한 사원임을 짐작케 한다.
길이 3.6Km의 직사각형 해자에 둘러싸여 있는 이 사원의 구조는 크메르 사원 건축 양식에 따라 축조되었다. 중앙의 높은 탑은 우주 중심인 메루 산, 즉 수미 산이며 주위에 있는 4개의 탑은 주변의 봉우리들을 상징한다. 외벽은 세상 끝에 둘러쳐진 산을 의미하며 해자는 바다를 의미한다. 이 해자를 건너기 위해서는 나가 난간을 따라 250m의 사암 다리를 건너야 한다. <출처 : 위키백과>
앙코르는 산스크리트어 나가라에서 파생된 도읍이라는 의미의 노코르의 방언이고, 와트는 크메르어로 사원이라는 뜻이니 앙코르와트는 '사원의 도읍'이라는 뜻이 된다. '사원의 도읍'이라는 의미인 앙코르왓이라는 이름은 16세기 이후부터 사용되었다. <출처 : 위키백과>
이 사원의 내력은 잘 모르겠으나 약 1000년 전 건물이라니 옛 크메르인이 현 캄보디아인 보다 훨씬 현명하고 용맹하였다는 걸 알 것 같다. 지금은 이런 사원을 관리할 수 없어 베트남인에게 용역을 줬다고 한다. 더욱이 놀라울 일은 당시의 군주가 백성들을 혹사시키고, 지금과 같이 중장비도 없고 한데, 그 높은 곳까지 어떻게 쌓아 올렸나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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