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아래 위치한 월정사 대관령을 뒤로하고 바로 월정사로 가려다 넘 늦을 것 같아 다음날 월정사로 이동, 푸른 전나무 숲길과 계곡에 내려오는 시원한 바람과 월정사의 고고한 기풍에 매료돼 10년 전에 왔을 때와 또 다른 풍취를 느낀다. 월정사 경내를 두루 살펴 보고 상원사로 가는 숲길을 따라 올라 가니 전엔.. 국내(중부지방)여행 201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