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세계 신기록 세운 김연아

정병산 2009. 3. 29. 16:15

 

 

 

 김연아의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가 김연아가 76.12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음에도 여기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오서 코치는 28일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가 경기를 마친 후 외신과 인터뷰에서 " 그 점수에 3점을 더해주고 싶다 " 며 " 나는 내 스스로를 돕지 못했는데, 그래서 김연아가 너무도 자랑스럽다 " 며 제자의 멋진 모습을 대견해했다.

오서 코치는 또 "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 무대는 최고 중의 최고 결과를 끌고 왔다 " 며 " 피겨 스케이팅 가족들에게 항상 기억에 남을 순간이 될 것이다 " 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오서 코치는 " 김연아는 경쟁력 있고, 공격적이며, 매우 치열하다. 그리고 스스로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 " 면서 " 동시에 김연아는 이것들을 관중들과 공유한다 " 라고 '청출어람'하고 있는 제자를 극찬했다.


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