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동해안)여행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 황지연못으로 가다
정병산
2008. 10. 22. 05:45
태백 도심속에 있는 황지연못
이곳이 낙동강의 발원지라는 황지연못, 연못에서 많은 양의 물이 솟아 오르고 있다. 아래사진을 자세히 보면 원모양의 물결이 보인다.
다리 밑으로 솟아난 물이 흐르고 있다 ↑
뒤를 돌아 보지말라는 노승의 말을 잊고 뇌성소리에 뒤를 돌아보는 순간 황부자 며느리가 아기를 업은체 돌이 되었다는 돌상 ↑
이 곳은 옛 신라와 가야의 문화를 꽃피우며 이 겨례의 숨결을 같이 한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이다
전설에 따르면 이 연못은 옛날 황부자의 짐터였는데 어느날 노승이 시주를 청하자 외양간을 치고있던
인색한 황부자는 시주대신 두엄 한 가래를 지퍼 주었다 한다 이를 본 며누리가 시주를 올리며 용서를 빌자
이 집은 운이 다했으니 어떠한 일이 있어도 뒤돌아보지 말고 따라 오라는 말에 며누리는 노승을 따라가다가
뇌성벽력이 치는 소리에 깜짝놀라 노승의 당부를 잊은 채 뒤돌아보는 순간 아기를 업은 며누리는 돌이 되어 버렸고
집터는 연못으로 변해 버렸다고 한다 황지라는 지명의 유래도 뇌성벽력과 함께 황부자집 옛 터가 연못으로 변했다는 전설에서 온 것이라 한다.
군청 직원들이 일주일에 한번식 이 곳을 청소한다고 한다, 직원들의 청소하는 장면.
'08.10.20/정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