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중부지방)여행

김천 황악산 아래 세워진 직지사

정병산 2011. 8. 3. 08:23

 

 

봉평 이효석 선생의 생가를 관람하고 우리는 백암에 숙소를 예약한 관계로 백암으로 가 따뜻한 물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고 다음 날 김천 직지사로 옮기다.

 

 

 위 사진은 백암 인증샷으로 두장만 찰각

 

아래는 김천 직지사의 모습

 

정확히 18년 전에 기억으로는 대웅전과 몇 안되는 건물이 있고 그기서 고시공부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금은 규모가 엄청

커 이만큼 경내가 넓고 웅장한 모습인 줄은 상상도 못했다. 직지사에 들어 오는 입구에 직지 문화 공원을 조성해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여기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운 마음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직지 문화 공원은 별도 다음에 소개하고자 한다.

 

 

 

 

 

 

직지사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신 건물이다.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불과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다. 조선전기에은 대웅대광 명전이란 건물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버려 선조 35년 (1602) 대웅전을 새로 지었다. 이후 인조 27년 (1649) 중영(重營)이 있었고, 영조 11년 (1935)에 다시 중창하였다. 건물의 규모는 앞면 5칸,옆면 3칸이며 ,지붕형식은 겹치마 팔작지붕이다.직지사의 중심 법당답게 크고 짜임세가 있으며,높은 천장에 화려하면서 절제된 장식은 종교적인 장엄함을 더한다.

 

 

직지사는 신라 눌지왕 2년 (418)묵호자가 구미에 있는 도리사와 함께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다.직지라는 이름은 능여라는 스님이 이 절을 중건하면서 자를 쓰지 않고 손으로 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지금은 조계종 제8교구 본사로 인근의 54개의 사찰과 말사를 거느리고 있다.

 

 

 

 

 

 

 

 

 

 

 

 

 

'국내(중부지방)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촌사람 서울나들이 중에서 창덕궁을 둘러보다  (0) 2013.09.07
직지문화공원  (0) 2011.08.03
이효석 생가   (0) 2011.08.02
오대산 아래 위치한 월정사  (0) 2011.08.02
대관령 삼양목장  (0) 201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