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원 나들이 3일 차
임진각에서의 마지막 행선지 도라산, 역에 도착하니 넓은 땅에 驛舍도 거창하네요. 햇볕정책 때 건축한 것으로 통일을 대비해 건축했다면 너무 이르지 않나 생각된다, 암튼 여기서 서울가고 평양도 간다고 역사 안에 행선지가 나와 있다. 누군가가 꿈속에 헤어나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되기도 하고...
서울은 갈 수 있지만 평양은 갈 수가 없네. 철도복원 기증자명단도 보이고.
역 이름하나 근사하다, 머리가 도라, 도라산 역이라? 누구의 발상인지 모르지만...
과연 이 기증자들이 자진해서 기증했을까?